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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키타큐슈를 안내 해 준건 나오였다.
나오는 나의 오래된 일본 친구이며 힘들때 많이 의지하며 지냈던 친구이다.
한국어를 전혀 할수 없지만 내가 부산에 살 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몇번이고 부산으로 여행을 왔었다.
하지만 정작 나는 나오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어 키타큐슈를 가게 되었다.

큐슈여행으로 키타큐슈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사라쿠라야마에 가기 위해서였다.
내가 사라쿠라야마를 알게 된 건, 
후쿠오카 연애백서 "손잡이의 거리"에서 였다.
여자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고백하려다 반대로 남자 주인공에게 고백 당하는 씬인데
그 장소가 바로 사라쿠라야마 이다.
키타큐슈가 한눈에 보이고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나오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로 저녁 야경까지 보고 올 수 있었다.

자동차로 사라쿠라야마에 도착해 전망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그리고 밤이 되기를 기다려 야경을 감상했다.

사라쿠라야마 전망대에서 찍은 키타큐슈의 모습
해질녁에 가서 야경까지 찍느라 기다림이 조금 지루했지만
기다리길 잘했다고 느껴질만큼 키타큐슈의 야경은 신세계였다.

내가 본 야경중에서 Best1위로 뽑히는 사라쿠라야마
또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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